2011년 2월 27일 일요일

교회에서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3시 예배에 참석한다...
주일의 나른한 오후를 한껏 즐기고, 예배를 드리고,
집에 돌아가 런닝맨을 보며 저녁을 먹고...

그 아주 평범한 일상에서 하나님을 느끼고 기쁨을 얻는다..
오늘 내리는 비는 하늘에서 연주하는 레인스틱 소리인듯..
어제 레인스틱을 가지고 놀던 마누라니에게 하나님이 응하시는 소리~

그렇게 오눌도 하나님을 느끼며 예배에 임한다
예배가 시작된다 ^^

2011년 2월 24일 목요일

고갈...

정신적 피로감이 쌓이면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된다... 

하루 쉬어야 겠다..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퍼즐 조각 하나...

http://www.puzzlegallery.co.kr

7월에 퍼즐을 하나 샀고, 맞춰보니 조각이 하나 없어서 바로 AS를 신청했는데..
두 달째 기다리는 중...

처음엔 한달 정도 걸린다고 햇었고,
한달 뒤 통화땐 두달이 넘을 수도 있다고.. -_-;;
두달이 지난 오늘 연락을 했더니 인제는 3달이 걸릴수도 있다는 말만..

언제쯤 처리될지 날짜를 좀 알려 달라고 하니
날짜는 알려주지도 않고.. 알아보기 어렵다고 하는 안내원..
내일까지 언제쯤 처리될 지 확인해서 알려달라고 하고 끊었다..


홈페이지엔 15일에서 한달정도 걸릴거라고 되어있네... (링크) -_-;;
대체 그 기간 산정 기준은 무엇일까..


제조사 잘못이니 유통사가 뭔 잘못인가 하고..
그냥 좀 기다려주자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좀 너무하다 싶다..

2010년 8월 26일 목요일

류혜란 시인 문학청춘 당선 축하~! ^^

 

사랑하라는 삐라가 내려올 때 / 류혜란 作

 

  단지 사랑하라는 삐라가 팔랑팔랑 또 내려왔다. 그 막연한 전언이 오늘은 아주 미간에 내리 꽂히는 환청처럼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참 쉽게도 썩은 냄새가 나는 마성의 꿀에 빠져드는 뽀족한 엉덩이를 빼내느라 고생을 했지만 아무튼 집을 나서 한 정거장이 지나서도 점성 좋은 꼬리가 끊어지질 않는다.

 

  누가 알아주길 바라는 공작원처럼 코트 깃을 세우고 걷는다. 지척에 이어지는 눈길 속 찢어진 비닐하우스와 말라붙은 노란 고추들을 사랑해보려 한다. 산으로 넘어가지 못하게 박혀있는 뽀족한 철조망과 눈 속에 묻혀가는 언 차 몇대도, 산 구석의 정체모를 붉은색 건물은 문이 굳게 닫혀 있어 겁이 나 냉정한 척 두드려보지도 않고 돌아선다. 굽잇길에 까치가 도망가지 않고 참새들이 참새들답게 음표처럼 나무를 옮겨간다. 이 막연한 조각들을 사랑하려 해본다. 사랑을 위한 사랑도 소용이 있는가.

 

  아직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꼬리를 되감고 다시 집으로 온다. 호박과 두부를 저녁찌개를 요리를 드디어 나타난 인간인 그를 사랑하려 해본다. 썩은 내가 나도 달콤하고 안락한 꿀단지 같은 집을 어차피 사랑하려 해보나 지령에 따르는 법을 끝내 몰라 밀려드는 구토감. 흐트러져 발바닥에 끈적거리는 오늘의 조각들, 아무래도 공작은 의도되었기에 실패하는 게 아닐까.

 

  붓을 들고 바라보기만 하는 화폭 같이 이어지는 하루가 먹처럼 짙어져서야 그 눈길에서부터 꼬리에 묻혀온 조각들을 모아본다. 이걸로 무슨 얘기를 만들어본다면 참을 수 없을 지경의 칩거 덕이라는 작은 섬광이 펑하고 터지는 머리 한 쪽, 침잠한 자에게 삐라는 온다. 이 날것인 조각들로 뜻해보는 것이 진정 내 사랑을 위한 사랑이려나. 쓰러지지 않고 다시 사랑하려 밤 화폭으로 들어간다. 공작 따윈 집어던진다. 아무도 모를지라도 마찬가지 이제 나만의 놀이를 벌이는 수밖에 도리가 없지. 외면할 도리가 없는 사랑하라는 삐라가 해독자유의 시문처럼 매일매일 수북하게 쏟아져내려올 때.


- 문학청춘 2010 가을호 -

 

당신 속에 담겨져 있는 시인의 모습을 미리 봤던 것이었을까요..

처음 만난 날부터 당신은 저에게 이미 시인이었습니다.. ^^

'시를 쓰지 않으면 살 수가 없었을거야.. 시 쓰는 것 밖에 할 줄 아는게 없어..'

라던 당신의 그 고백을 듣고는 깨달았던 것 같네요..


시를 쓰며 살아가는 당신의 삶에 조력자로 옆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시인 라니 등단을 축하합니다.


2010년 4월 9일 금요일

마음껏 게임을 하시오~

입사한지 5일째

얼른 업무를 맡아서 맡겨진 일에 대해 조사하고 소스도 확인해 보고 앞으로 할 일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싶어서 위키며 팀에서 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에 대한 정보를 이리저리 찾아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서 팀장님과 면담을 요청했다.

 

그에 대한 팀장님의 답변 :

"아직 입사 초기니까 일단 업무시간 상관말고 마음껏 게임을 하세요"

 

좋은 회사인 건가.. 안좋은 회사인건가.. -_-;;

시간이 주어진 거라면 공부를 하고 싶은데 ㅠㅠ

 

2010년 4월 8일 목요일

또 다시 시작

새벽 일찍 일어나서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고 아침 출근 ~

몇 년 전, 포항에서 비비소프트를 시작해며 했었던 생활의 그 기분을 되찾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새벽에 얘배를 드리고 하루를 시작하고 많은 시간을 하나님을 느끼며 지내는 생활...

 

나는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알지 못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여전히 잘 모르는 상태이다..

다만 이제 또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시간 앞에서 조금은 성숙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엔씨소프트에서 새롭게 또 하나의 삶의 시작되었다.

최대한 거짓없이 진실되게 일하고 싶다..

최대한 하나님 앞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닮은 시절을 보내고 싶다.

다 알수 없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며 .. 완벽하지는 않지만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며..

그리고 사람들에게 그 사랑과 마음을 표현하며 조금 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면서 살아가고 싶다.

부족한 사람과 함께해 준 그 동안의 고마운 사람들에게도 ...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으며 살아가고 싶다.

 

2010년 1월 5일 화요일

국민을 위해 일하는 진짜 정치인..

뉴스를 보고 있자면 우리나라의 정치인들의 모습은 참으로 한심하다..
어떤 정치인이 진짜 국민을 위한 정치인인지,
아니면 권력에 기대어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정치인인지 구분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젠 더이상 신뢰를 하지 못하는 언론이라는 창이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고 있다.
진짜 제대로 된 정치인이 누구인지 요즘 점점 헷갈리기 시작한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 - '진짜 정치인의 모습이 뭔지 제대로 본적이 없다는 것'

잘못된 정치에 대한 냉소적인 비판보다는
올바른 정치와 그런 정치인의 모습을 찾아내서 알리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위폐감별사가 되려면 진짜 지폐를 많이 만져봐야 합니다. 그래야 가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 아시아 최초로 위폐감별 인증서(Certificate of Achievement)를 따낸 신도섭(45)씨의 말이다. (기사보기)
누군가의 잘못에 대한 부분을 완전하게 제외한 참된 정치인의 모습만을 모아놓은 사이트가 있으면 어떨까.